어제 우리집 보일러가 고장이나서
냉방에서 잤다네...

아이 추워라...

이불2개 덮고서 잤다네....

건찬이는 이불차는 습관이 있었는데
어제는 이불을 차지 않고 꼭 덮고 잤다네...

아침에 일어나서 가스렌지에 물데워서
머리감고 세수하고 출근했다네...

오호통재라
주인아저씨에게 보일러 고쳐달라고 했더니
우리보고 고치라고 했다네...

할수없이 귀뚜라미보일러에 전화해서 아저씨 불러서
오늘 고칠거라네...

흑흑흑....
어제는 차고장
오늘은 보일러고장

누가좀 말려줘 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