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있었던 일이랍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70 정창용 댓글 0건 조회 2,431회 작성일 2002-06-12 09:16본문
어느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있었던 일이랍니다.
감독관이 시험을 치르기 위해 모인 사람들을 향해,
"글을 읽기 어려운 분은 말씀하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혹 문맹자가 있는 경우를 대비해 문제를 읽어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때 오십대로 보이는 시각장애인 한 사람이 손을 드는 것이었습니다.
'시각장애인이 운전면허 시험을?'
깜짝 놀란 감독관이 사연을 물으니, "오늘 친구가 시험을 보는 데 청각 장애자입니다. 그래서 저에게 읽어주시면 제가 수화로 친구에게 설명해 줄 겁니다."
그가 설명을 하자 장내는 곧 숙연해졌습니다. 면허 시험을 보러온 청각장애인 친구는 양 다리도 불편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청각 장애인 운동능력 측정에 합격했다는 통지서를 붙여 응시한 그 친구는 필기시험을 통과한 것은 물론 곧 이은 기능시험에서도 당일 응시자 중 가장 훌륭한 운전 솜씨를 보였습니다.
"베스트 드라이버다."
구경하던 사람들이 탄성을 터뜨렸습니다.
감독관도 평소 처럼 짧게 '합격', '불합격' 이라고 말하는 대신, "지금 들어오신 분은 귀는 좀 어두워도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밝은 마음을 가진 분입니다. 우리 큰 박수를 보냅시다. 24번 합격."
여러분은 팔다리도, 두눈도, 두귀도 멀쩡하십니다. 우리 힘내서 더 열심히 살아야하지 않을까요?
감독관이 시험을 치르기 위해 모인 사람들을 향해,
"글을 읽기 어려운 분은 말씀하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혹 문맹자가 있는 경우를 대비해 문제를 읽어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때 오십대로 보이는 시각장애인 한 사람이 손을 드는 것이었습니다.
'시각장애인이 운전면허 시험을?'
깜짝 놀란 감독관이 사연을 물으니, "오늘 친구가 시험을 보는 데 청각 장애자입니다. 그래서 저에게 읽어주시면 제가 수화로 친구에게 설명해 줄 겁니다."
그가 설명을 하자 장내는 곧 숙연해졌습니다. 면허 시험을 보러온 청각장애인 친구는 양 다리도 불편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청각 장애인 운동능력 측정에 합격했다는 통지서를 붙여 응시한 그 친구는 필기시험을 통과한 것은 물론 곧 이은 기능시험에서도 당일 응시자 중 가장 훌륭한 운전 솜씨를 보였습니다.
"베스트 드라이버다."
구경하던 사람들이 탄성을 터뜨렸습니다.
감독관도 평소 처럼 짧게 '합격', '불합격' 이라고 말하는 대신, "지금 들어오신 분은 귀는 좀 어두워도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밝은 마음을 가진 분입니다. 우리 큰 박수를 보냅시다. 24번 합격."
여러분은 팔다리도, 두눈도, 두귀도 멀쩡하십니다. 우리 힘내서 더 열심히 살아야하지 않을까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