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동희 결혼식에 갔다가, 많은 동기들을 만나더랜다.
난 91년에 졸업하고 어찌된 영문인지 10년이 넘은 오늘에서야
많은 친구들을 볼수 있었구먼....

다들 서로의 소식 묻기 바쁘기에 우리는 동창회 사이트 하나 없나했더니
누군가 다음 카페에 만들어져 있다더구나.(사진까지 다 올려서 말이야)

근데 아무리 다음을 뒤져도 안나오기에 검색엔진 뒤져뒤져 여기까지 흘러오게(?)
되었다.

먼저 우리반이던 창용이 니가 이런 큰 일(?)을 저질렀다는 것이 뿌듯하고 참
고생 많았겠다. 어떻게 사진까지 다 올렸니...
이곳이 우리 70기 모임의 대들보가 되었으면 한데, 이상하게도
홍보가 참 안되어 있어서 이곳까지 오느라고 고생많았다.
(인터넷 정보사냥대회 하는 줄 알았다.)

그리고, 우리반이나 우리기들을 자주 만나고 소식전할 수 있는 사이트가
되었으면 한다.

다시 한번 정말 수고했다.

PS.근데 너 이런 사업 하나 보지? 실력이 솔찬하구나....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