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동창회 회장/총무들로 구성된 기별회장단회의가 2월 29일 저녁 6시30분 동창회관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전수병 41회 회장과 고준 72회 총무를 비롯해 30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자율형 공립고 운영과 관련한 모교지원에 대한 건을 상정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먼저 김종무(61회) 모교 행정실장이 자율형 공립고 운영관련 연간 소요예산(6천만원)에 대해 자세히(홍보비 2천4백만원, 학습컨설팅비 3천6백만원) 설명했으며 이종훈(44회) 총동창회장이 모교의 자율형 공립고 운영에 관련한 지원금을 조달하기 위해 총동창회장, 고문, 대능장학문화재단, 대고의사회, 총동창회 부회장을 비롯한 동문들에게서 성금을 모금하고 기별동창회에서 분담금을 걷을 계획이라고 세부적으로 밝혔습니다.

  이에 참석자들은 기별분담금 납부 필요성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분담금 액수에 대해 많은 의견을 제시하며 논의한 후  기별 최소 100만원 이상 납부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어진 기타토의에서 김용현/인현만 42회 회장/총무는 42회에서 그동안 수차례 제기한 모교교가 개사 문제에 대해 모교에서 답변을 미루고 있다며 총동창회 차원에서 토론의 장 등 찬반을 논할 수 있는 기회 또는 공간을 만들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해 좋은 의견을 많이 내주신 기회장/총무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