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28일 (수) 16:00
재경총동창회에서 14년째 계속 진행하고 있는 일대일 결연장학금 전달식이 모교 7층 시청각실에서
신현일 회장을 비롯한 결연자와 동창회 임원, 김현규 교장을 비롯한 학생들과 교직원, 그리고 자랑스런 아들을 두신 학부모님 등 약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후원하는 선배는 후원받는 후배에게 학교 교육활동비 지원과 함께 졸업 후에도 멘토 역할을 합니다.
오늘 전달식에는 이상량(46회) 동문이 참석하였고 첫회부터 올해까지 매년 전달하고, 계속 연락을 취하다가 졸업후 서울로 올라오는 후배들을 만나 식사도 하고 자문도 하는 가장 모범적인 후원관계를 자랑하셨습니다.
엊저녁에도 여섯명의 후배들과 한잔하셨다고 합니다.

신현일 회장께서는 내년 개교100주년인데 선후배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모교발전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고 좋은 성적으로 진학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전달한 금액은 94구좌로 약 1억 5900여 만원이고, 누적합계 21억 6500여 만원입니다.

모금을 담당하는 실무자인 사무처장은 국제고 전환이 무산된 후에 많은 분들이 실망을 하시어 참여가 대폭 감소된 점에 안타까움을 전하고 향후 장학금지급에 대해 발전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여러 동문들의 문제제기가 있었음을 보고하였습니다.

또한 수도권으로 진학하는 우수학생에게는 재경의 동창장학회(이사장:장영철,45)와 아성장학재단(이사장: 권오상,49)에서 장학금을 주고 네트워킹을 하도록 도움을 주고있음을 알려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