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복지지원 나선 재경총동창회, '대전고 전용 추모관' 설치 본격 운용

본인과 배우자, 존·비속까지...유토피아 추모관, 우수 시설 인증받아

재경대전고총동창회(회장 김경수·58회)가 '대전고 전용 추모관'을 마련하는 등 동문들의 복지지원에 나섰다.

재경대전고총동창회는 4월 20일 안성시 일죽면에 위치한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대전고 전용 추모관' 설치 및 운용에 관한 협약과 현판식을 갖고 신청자 접수 등 본격적인 추모관 운영에 들어갔다.

유토피아 추모관((주)유토피아퓨처)은 전통 유럽식 추모공원 시설로 세련되고 주변 풍광도 수려하며 △산림청 우수시설 인증 △미국 장례지도사 협회 · 아시아 장례 박람회 우수 장례 시설 선정 등 국내 최고의 종합 장지 중의 하나로 알려졌다.

김경수 회장은 "대전고 전용관을 마련한 것은 대능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조상을 편히 섬기고 후손들의 소통을 원할하게 하려는 뜻"이라고 말했다.

재경대전고총동창회는 "유토피아 추모관 대전고 동문 전담 상담 직원이 세부 사항에 대한 설명과 지원을 하며 일주일에 평일 2회,  주말 1회 서울과 추모관 간 견학을 위한 교통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용 범위는 대전고 동문과 배우자 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자녀도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재경대전고총동창회(02-2278-8858)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