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감격스럽게 생각한다. 오랫만에 야구에 4강을 맛보았다. 너무나 가뭄의 시간이 흘렀다. 거의 포기적인 상태였던 야구에 청룡기대회에서 4강까지 올랐다는 것은 이전의 어떤 대회의 시합보다 값지다.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에서 이토록 노력한 감독이나 선수나 학교측에 너무나 감사하다.

 

대전고등학교의 야구는 어떤 이유에서이건 부흥해야 하고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이어야 한다.

그리하여 선후배가 어울리어 응원을 하고 서로가 응원을 통한 정을 나누고 대고의 정신을 유감없이 잘 발휘하개 해야 한다.

그리고 재학생에 사기를 높혀 주어야 한다.

 

지역사회에 큰 활력이 되어야 할 의무도 있다.

대전고등학교는 대전과 충남 한국 땅에서 보통 존재로 전락하여서는 안된다.

 

금번을 계기로 하여 새로운 야구의 대전고등학교가 되기를 기원한다.

 작은 소원의 정성을 아낌없이 보낸다.

 

발판이 견실하기를 빈다.

우리 대능인들의 의지를 합하여 적극 후원하는 아름다움과 결연한 뜻이 나타나기를 바라는 것이다.

무궁한 발전과 우승을 향한 전진이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