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회 동창회 봉사모임인 <오륙봉사회>가 지난 10월9일(월) 보문산에서 자연보호활동과 함께 창립총회를 했습니다.
오륙봉사회원들은 아침 9시에 보문산 공용주차장 802번 버스 종점에 모여 보문산에 올라갔다 내려오며 등산로 주변 잘 안보이는 곳에 숨겨져 있던 쓰레기까지 찾아서 주었습니다.
누군가 아무 생각없이 버렸을 사탕껍질, 담배꽁초, 껌종이를 주우며 나도 그랬는데 하며 반성도 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륙봉사회의 보문산 쓰레기를 줍는 자연보호활동은 그동안 아무데나 쓰레기를 버렸던 우리네 마음 속의 쓰레기를 줍는 행사였습니다.
오륙봉사회는 재능기부나 자원봉사활동 등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활동의 실천 및 회원 간의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하며 매달 첫번째 화요일에 만나 봉사에 관한 의견 교환을 합니다. 

다음 만나는 날은 11월 7일 화요일입니다
동문 선후배님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오륙봉사회 회장 박균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