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능장학문화재단(이종철 이사장, 48회)의 대능장학생 장학금 전달식이 4월 11일 대전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윤장순 교장 등 학교관계자와 대능장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대능장학문화재단 이종철 이사장(위드하나(주) 대표이사)과 강인빈 이사(세우건설산업(주) 대표이사, 54회), 김암 이사((주)하나감정평가법인 이사, 60회)는 행동이 바르고 근면 성실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대전고 장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2백만원 씩,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학교에 전달하였습니다.

 대능장학문화재단은 1998년 박종윤 대능장학문화재단 고문(前총동창회장, 33회)이 ‘나라의 기둥이 될 인재양성과 인도주의적 사회봉사, 위대한 명문대고의 영광 재건’을 위해 제안하여 2000년 설립된 재단으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약 4억 2,300만원을 모교 학생에게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이종철 이사장은 대전고의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책임질 현명하고 책임감 있는 인재로 자라 달라고 당부했으며, 윤장순 교장은 물심양면의 재단 성원에 부응하여 명문 대전고의 전통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할 것을 화답하였습니다.

 한편, 대능장학문화재단은 학생 장학 뿐 만 아니라 교원 연구비 보조 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재단은 설립시부터 재단 정관에 교원연구 보조를 명문화하여 대전고의 재도약을 위한 교원 연구활동비를 2001년부터 현재까지 4억4,000만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8개 연구프로젝트에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여 교원이 학생을 바르게 성장시키고 심화 있는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