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의 지평을 넓히다.(2023 KBO 프로야구 신인드레프트 5명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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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전고 행정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237회 작성일 2022-09-19 17:05본문
2022년 9월 15일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3 KBO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우리학교의 야구부 창단 이래로 가장 많은 5명의 선수가 지명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대전고 야구부는 한동안 여러 어려움을 겪으며 힘든 시기를 보냈으나 이를 역전의 기회로 삼아 현재 3학년이 신입생으로 입학한 2020학년도부터 전국규모대회에서 다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0년 황금사자기와 협회장기에서 3위, 2021년 전국체육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였고 이 기운을 북돋아 올해 2022년 제5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28년 만에 전국규모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3년 동안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가 시작되기 전부터 좋은 결과가 있기를 모두가 희망하고 있었지만, 프로야구단의 스카우터들의 냉엄한 선발 기준을 섣부른 기대로 판단하기는 쉽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2022년 9월 15일 격전의 승전보를 울리며 그간의 열정과 땀의 결실을 이루어낼 뿐만 아니라 한해에 5명의 선수가 동시에 지명되는 눈부신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는 대전고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야구부 학생들의 앞길을 응원하며 화합의 힘을 동시에 다지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윤장순 교장선생님께서는‘2022년은 대전고등학교 야구부 역사에 길이 남을 놀라운 한해이며, 김의수 감독을 비롯한 야구부 지도자들의 피나는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인 만큼 올해 마지막 남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잘 지도해 달라’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좋은 실력과 성과에도 불구하고 이번 드래프트에 지명받지 못한 학생들에게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하여 체격과 기량을 갈고닦아 더 나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위로하고 오늘의 결과가 모든 것을 결정짓는 기준이 아님을 학생들에게 주지시키며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의 마음 밭을 지키는 일에도 성심(誠心)을 다하였습니다.
<2023 KBO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결과>
2R 송영진(투 수) - 신세계 랜더스
5R 김해찬(외야수) - 한화 이글스
6R 한서구(투 수) - 한화 이글스
7R 송성훈(투 수) - 한화 이글스
7R 박성빈(포 수) - 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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